옥바라지 골목 보존안- 골목과 아파트의 공존을 요구한다

3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이하나 allmytown@gmail.com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옥바라지골목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옥바라지 골목 보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늘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바라지 골목 보존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옥바라지 골목은 2016년 5월 17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제철거 공사중단을 선언한 뒤, 당일 오후에도 강제철거가 집행되었으나 그 다음부터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현재 옥바라지 골목 내부는“옥바라지 골목 보존안- 골목과 아파트의 공존을 요구한다” 계속 읽기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 : 2016 인디다큐페스티벌 상영작

당신이 보는 나는 진짜 나인가요? 이하나 allmytown@gmail.com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 <Masquerade of Her>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는 감독 박강아름의 사적 다큐멘터리다. 한 사람의 생활 일부가 기록되어 후세에 남을 때 그 중 기록의 가치를 갖는 것들이 있다.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를 후대에 평가한다면, 당대(當代)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풍자한 미시사적 연구자료가 될 것이다. 십대때부터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여자이고,“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 : 2016 인디다큐페스티벌 상영작” 계속 읽기

한남동아나키영화제 서울테이크아웃드로잉 26일까지 열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응하는 문화적 방법 이하나 allmytown@gmail.com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주제로 한 ‘한남동 아나키 영화제’가 창작집단3355를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오는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선 27편의 국내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한국의 아나키스트 강연과 음악 공연 등 특별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참여는 무료다. 영화제 상영장소인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판매한다. 영화를 보며“한남동아나키영화제 서울테이크아웃드로잉 26일까지 열려” 계속 읽기

[인터뷰]창작집단 3355를 만나다

정의롭지 않아도 괜찮아 취재·글 이하나 allmytown@gmail.com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져온 연대 주류언론에는 노출되지 않지만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나는 특정한 분야가 있다. 용산참사 이후 재개발과 뉴타운으로 국가 전체가 온통 쑥대밭이 되었다. 부동산 경기는 더 이상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과 더불어 어떻게든 부동산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겉으로 보기엔 건물주와 세입자와의 대결이 주를 이룬다.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낯선 말이 나타났다. Gentrification은 gentrify에서“[인터뷰]창작집단 3355를 만나다” 계속 읽기